영남대병원은 3일 손휘승 정형외과 교수가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아태 과학 컨퍼런스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대퇴골 광범위 골 결손 토끼 모델에서 유도막 기법 사용시 골형성 촉진 단백질(rhBMP-2) 이식과 자가골 이식의 비교'를 주제로 연구를 진행했다.
손 교수는 "본 연구는 임상에서 중증 외상 또는 외상 후 골수염 및 불유합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의 광범위 골 결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험 연구다"며 "밤을 지새우며 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정형외과 외상 팀의 고민과 환자를 위한 간절한 마음이 담긴 연구이기에 더 의의가 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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