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낮 대구 수성구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불이 나 교직원과 학생들이 대피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7분쯤 대구시 수성구 만촌동 소재 한 고등학교 내 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어 불은 오후 4시 25분쯤 완진됐다.
화재 당시 교직원 통솔 하에 교직원 3명과 학생 30명 등 33명이 자력으로 대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현장에는 소방력 69명과 소방차량 22대가 출동했다.
이 불로 학교 1층에 위치한 매점 100㎡ 가운데 절반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 및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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