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공사 휠체어배드민턴팀 최정만이 국제장애인대회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5일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5월 23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2022년 두바이 국제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 출전한 최정만이 단식과 복식에서 금메달 2개, 혼복에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앞서 최정만은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바레인파라배드민턴 인터내셔널 대회에서도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단식, 복식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국제대회에서 2연속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에 대구는 총 4명(감독 1명, 선수 3명)의 선수단이 출전했다. 류동현과 김대영은 함께 나선 혼복 8강에서 탈락했고 단식에서도 각각 16강, 8강에서 떨어지며 아쉽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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