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산 목조주택서 원인미상 화재…50대 남성 부상

"폭발 소리와 함께 불…화재원인 조사 중"

6일 오전 8시4분쯤 경산시 남산면 전지리의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6일 오전 8시4분쯤 경산시 남산면 전지리의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불을 끄고 있다. 경산소방서 제공

6일 오전 8시 4분쯤 경북 경산시 남산면 전지리의 한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거주자인 50대 남성이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목조 건물 1채가 전소되고 인접한 건물 일부가 파손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차량 14대와 대원 30여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산소방서 관계자는 "폭발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는 신고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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