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훈(56) 신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사무처장은 7일 "40여 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와 지역 이웃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면서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통해 도내 위기 가정과 취약계층, 재난구호활동 등 생명을 살리는 적십자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사무처장은 앞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그는 김천 출신으로 김천고등학교와 단국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1990년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자로 입사한 뒤 사회봉사·안전교육 사업 등 여러 분야를 거쳤다. 경기지사 보건안전교육팀장 및 총무팀장, 경남지사 사회협력팀장, 서울지사 기획경영팀장 등을 지냈다.
행정자치부장관·경기도지사·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등을 수상하며 나눔 실천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