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경찰서가 수확기를 맞은 마늘, 양파 등의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농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블랙박스형 CCTV를 집중 설치하는 '농산물 안전지킴이' 추진으로 호응을 받고 있다.
농산물 안전지킴이는 농산물 수확기와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경찰관이 현장에서 농민 의견을 듣고 도난이 예상되는 경작지 주변에 설치한다. 올해 영천시로부터 이동식 CCTV 10대를 추가 지원받아 43대를 운영하고 있다.
영천경찰서 관계자는 "CCTV 설치와 함께 '주인 허락이 없는 마늘과 양파 이삭 줍기'도 절도 범죄임을 알리는 플래카드를 함께 내걸어 농산물 도난 발생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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