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동부도서관은 지난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23일까지 1층 전시실에서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기상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자 기획됐다. 대구기상청으로부터 대여한 '2022년도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30점을 전시한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오후 갑자기 내리는 비를 포착해 대상을 수상한 '국지성호우', 성산일출봉에 번개 치는 순간을 담아 금상을 수상한 '성산일출봉에 구름, 번개', 은상을 수상한 '용오름 현상'과 '시련 속의 아름다운 할미꽃' 등이 있다.

전시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부도서관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화숙 동부도서관 관장은 "다양한 기상기후 현상과 기상정보가 담긴 사진 작품을 관람하며 우리가 몰랐던 기후변화 과학에 대해 관심을 갖고 미래의 기후 위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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