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일 지역 13개 도서관을 '치매안심도서관' 지정하고 각종 치매 예방 서비스를 지원한다.
구‧군별로는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중구) ▷대구광역시립동부도서관(동구) ▷대구서구원고개도서관(서구) ▷대구광역시립남부도서관(남구) ▷대구광역시립북부도서관(북부) ▷대구광역시립수성도서관(수성구) ▷수성구립범어도서관(수성구) ▷수성구립용학도서관(수성구) ▷달서구립도원도서관(달서구) ▷달서구립성서도서관(달서구) ▷달서구립본리도서관(달서구) ▷달서가족문화도서관(달서구) ▷달성군립도서관(달성군) 등 13곳이다.
치매안심도서관으로 지정되면 도서관 안에 '치매 도서 코너'를 별도로 설치해 치매 관련 서적을 모아놓는다. 또 8개 구‧군의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선별검사, 예방 교육, 인재재활 프로그램 등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치매인식 개선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대구에서 치매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안심도서관이 지정‧운영되는 것은 처음이다. 시는 치매안심도서관 지정·운영이 치매와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치매 친화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치매안심도서관 운여을 통해 도서관과 광역치매센터,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협력해 치매안심도시로 한 발 더 나아가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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