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 유공자‧공로자 시상과 응모전 당선작 시상 등 기념 행사가 열렸다.
9일 오전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에서는 '제 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이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시 치과의사회 관계자, 안동국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장과 구강보건의 날 기념 응모전 수상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대구시치과의사회는 지역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6명을 표창하고,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우수 학생 1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선정된 어르신 4명과 '치아사랑 글짓기 및 포스터·동영상 응모전' 당선자 23명에 시상했다.
한편 대구시와 대구시치과의사회는 시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 사업 ▷어르신 무료 틀니 지원사업 ▷희망의 징검다리 사업 등을 진행 중이며, 대구경북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에서는 장애인 구강진료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치아건강은 모든 건강의 기초이며 행복한 노년을 위해 필수조건이다.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시민들이 구강건강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12년 간 가능했던 언어치료사 시험 불가 대법 판결…사이버대 학생들 어떡하나
[속보] 윤 대통령 "모든 게 제 불찰, 진심 어린 사과"
한동훈 "이재명 혐의 잡스럽지만, 영향 크다…생중계해야"
홍준표 "TK 행정통합 주민투표 요구…방해에 불과"
안동시민들 절박한 외침 "지역이 사라진다! 역사속으로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