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HBM3 D램을 공급하며 양산을 시작했다.
SK하이닉스가 현존 세계 최고 성능 D램인 'HBM3'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최근 SK하이닉스의 HBM3 샘플에 대한 성능평가를 마치고,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 'H100'에 HBM3를 결합해 가속컴퓨팅 등 AI 기반 첨단기술 분야에 공급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의 일정에 맞춰 HBM3 생산량을 늘려가기로 했다.
SK하이닉스 노종원 사장(사업총괄)은 "당사는 엔비디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프리미엄 D램 시장에서 톱클래스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개방형 협업(Open Collaboration)을 지속해, 고객의 필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해결해주는 '솔루션 프로바이더(Solution Provider)'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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