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중앙고속도로 예천 보문터널 부근 화물차 2대 추돌해 화재

달리던 차량, 갓길에 정차한 차량과 추돌

11일 새벽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경북 예천군 보문면 보문터널 진입 500m 지점에서 화물차량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11일 새벽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경북 예천군 보문면 보문터널 진입 500m 지점에서 화물차량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소방당국과 경찰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예천소방서 제공

11일 오전 3시 22분쯤 중앙고속도로 대구 방향 경북 예천군 보문면 보문터널 진입 500m 지점에서 25t 화물차 2대가 추돌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고속도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가 고장으로 갓길에 정차 중이던 다른 25t 화물차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불은 차량에 실려 있던 부품 자재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8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대원 20여명과 장비 10대를 투입해 1시간여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물차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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