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탬파베이 최지만,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시즌 30타점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2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2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주루하고 있다. 이날 최지만은 10경기 연속 안타, 시즌 30번째 타점을 기록, 팀 내 타점 공동 1위를 달렸다.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12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2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주루하고 있다. 이날 최지만은 10경기 연속 안타, 시즌 30번째 타점을 기록, 팀 내 타점 공동 1위를 달렸다. 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강타자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에 시즌 30번째 타점을 올리며 팀 내 타점 공동 1위를 달리면서 거침없이 질주 중이다.

최지만은 12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2022 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과 득점 1개씩 챙겼다.

두 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최지만은 1회 찬스에서 득점타를 올렸다.

최지만은 안타 2개로 엮은 1사 주자 1, 3루에서 수비 시프트를 뚫고 중전 안타를 날려 3루 주자를 홈으로 불렀다.

최지만은 이 안타로 10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최지만은 곧바로 터진 얀디 디아스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3대0으로 격차를 벌렸다.

최지만은 란디 아로사레나와 더불어 타점 30개씩 올려 이 부문 팀 내 공동 1위를 형성했다. 최지만은 아로사레나보다 100타수 가까이 덜 치고도 같은 타점을 거둬들였다.

3대0으로 앞서던 탬파베이는 3회말 루이스 아라에스에게 만루 홈런 등을 얻어맞고 한꺼번에 5점을 주면서 경기가 뒤집혔다.

탬파베이는 이후 한 점씩 따라갔지만, 1점의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5대6으로 패, 전날에 이어 연패했다.

한국프로야구 구단의 러브콜을 받는 미네소타의 우완 투수 치치 곤잘레스는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 3실점 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