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최희영)은 11일 새마을공원에서 '제3회 플리마켓 야단법석'을 성황리에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플리마켓 '야단법석(마카모디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의 청년 모임 '청청두레'에서 의견을 내며 시작됐다. 이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기획단 '로그인-로컬을 그려가는 사람들'이 추진하며 지난해 2회 행사를 열고 올해 3회째를 맞게됐다.
이처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청도군의 플리마켓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문화 정착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플리마켓 부스마다 로컬푸드, 농·특산물 가공품, 핸드메이드 소품, 목공예품, 의류, 악세사리, 중고물품 등을 선보였다.

또한 타로상담, 곤충표본·생활목공제품·어린이 파르페 만들기 체험 등과 국악·댄스·밴드 등 주민들로 구성된 공연팀도 참가해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 볼거리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최희영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장은 "플리마켓 축제 '야단법석'은 주민주도형 축제 준비를 통해 주민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득창출 및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행사가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 당선인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행사를 주관한 신활력 추진단과 판매팀, 공연팀 등을 격려했다.
김 당선인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의미있는 사업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주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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