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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관광산업 변화 주도하는 문화관광기업가 양성

7월부터 10월까지 양성 프로젝트 진행…이달 29일까지 대상자 모집

합천군 제공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이 7월부터 10월까지 합천군 지역기반 문화관광기업가 양성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13일 합천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리멤버 합천영상테마파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기본 및 심화 과정의 온라인,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문화관광기획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콘텐츠를 기획 및 운영할 수 있는 역량 개발, 자신만의 아이템을 발굴하여 활동가 차원을 넘어선 기업·단체로의 확장성을 유도한다.

그동안 합천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자원을 보유하면서도 문화관광기업 및 단체 연계 부족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이 어려웠다. 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추진해 합천군의 관광자원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

문동구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관광기업가로 성장하고 합천 관광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관광 수요 증가와 합천군 관광브랜드 가치가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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