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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 농외 소득 창출형 농작업 대행사업 추진

농촌일손 부족해소와 농촌일자리 창출 기대

합천군 제공
합천군 제공

경남 합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부터 농작업대행사와 연계해 농업기계 소외 계층에게 평균 임작업료 대비 10~20% 저렴한 농작업 대행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합천군 농작업대행사업 등록자는 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에 있는 콤바인, 이앙기 및 관련 작업기 등 모든 농기계를 저렴하게 대여 가능하다.

농작업 대행업자 신청 자격은 관내 농업인, 영농법인, 농협 중 국세청에 농작업 대행업을 등록한 자이며, 농작업 전문인력 3~4명 고용 가능자이어야 한다. 또한 농기계 운반 차량, 농기계 보관창고 소유자이어야 한다.

김순정 농업유통과장은 "농기계대여은행과 연계해 농업기계화를 촉진하고 농업기계화율이 저조한 소외 계층에 농작업 대행 지원을 통해 농촌의 고질적인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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