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22 경북-전남생활체육교류…5개 종목 겨루며 우호의 정 나눈다

경북도체육회는 전남 해남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2022경북-전남생활체육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경북체육회 제공
경북도체육회는 전남 해남에서 16일부터 18일까지 2022경북-전남생활체육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경북체육회 제공

경북과 전남이 생활체육으로 우호의 정을 나눈다.

경북도체육회는 16일부터 18일까지 2022경북-전남생활체육교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류행사는 경북체육회가 전남 해남군에서 개최하는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행사에 초청을 받아 김도현 경북체육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5개 종목(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소프트테니스, 탁구, 배드민턴)에 70명을 파견해 친선교류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2015년 무안군을 시작으로 2019년 영암군 교류 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생활체육교류전은 올해 전남 방문의 해를 맞이해 우리나라 육지 최남단 해남일원에서 3년 만에 만나 행사를 갖는다.

16일에는 세계문화유산인 대흥사에서 환영식을 시작으로 해남문화탐방과 환영행사에 참석한다.

17일에는 해남우슬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제17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참석과 전남생활체육 동호인들과 친선경기를 갖고 교류 마지막날 18일에는 해남과 완도 일원의 문화탐방을 끝으로 석별의 정을 나눈다.

한편, 오는 9월 26~28일까지 경북 경산시에서 2022 경북어르신생활체육대회에 전남 선수단 5개 종목 70명을 초청해 또 다시 한번 스포츠를 통한 교류로 함께하는 우호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김도현 단장은 "지속적인 스포츠 교류를 통해 영호남 화합과 지역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상생협력의 장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