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덕 시내버스-트레일러 충돌 '6명 중·경상'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어…경찰, 사고 원인 조사 중

16일 오후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 교차로에서 발생한 시내버스와 트레일러 교통사고를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수습하고 있다. 독자 제공.
16일 오후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 교차로에서 발생한 시내버스와 트레일러 교통사고를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수습하고 있다. 독자 제공.

경북 영덕에서 시내버스와 트레일러가 충돌해 운전자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16일 영덕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8분쯤 영덕군 병곡면 한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트레일러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탑승객 8명과 트레일러 운전자 1명 등 모두 9명 중 6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중 버스 승객 A(78)씨는 얼굴뼈를 다치는 중상을 입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레일러 운전자 B(59)씨는 두통과 우측 가슴에 통증을 느끼는 경상을 입었고, 버스 승객 4명도 비교적 경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3명은 별다른 다친 곳이 확인되지 않아 귀가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6일 오후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 교차로에서 발생한 시내버스와 트레일러 교통사고를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수습하고 있다. 독자 제공.
16일 오후 영덕군 병곡면 덕천리 교차로에서 발생한 시내버스와 트레일러 교통사고를 경찰과 구조대원들이 수습하고 있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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