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혜당학교 해피프렌즈 육상 선수단이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보였다.
구미혜당학교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선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구미혜당학교 육상 이은진(중등 3학년)은 800m 경기에서 금메달, 박종승(고등 3학년)은 100m 경기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필드경기에서는 김예원(초등 5학년)은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고,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이지훈(중등 2학년)은 금메달 2개, 조세영(고등 3학년)은 은메달 2개, 박세진(중등 3학년)은 동메달 2개를 각각 목에 걸었다.
박현숙 구미혜당학교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다음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더운 날씨에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시합을 치른 선수와 헌신적으로 지도한 선생님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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