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 뷰티융합과는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대상을 포함, 참가자 전원이 입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8일 엑스코에서 열린 제12회 대구시장배 국제피부미용경기대회에서 뷰티융합과는 '대학부 얼굴 스웨디시' 종목에 1학년생 6명이 출전해 장민경 학생이 최고상이자 대구시장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송윤지 학생은 1명에게 시상하는 국회의원 특별상을, 천채현·김효진 학생은 은상을, 서성남·신다연 학생은 동상을 각각 받았다.
얼굴 스웨디시 종목은 세계 5대 마사지 중 하나로 이번 대회는 60분 간 모델에게 피부미용을 시술한 뒤 평가했다. 스웨디시는 국가기술자격증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대상을 받은 장민경 학생은 "영전전문대에 입학해 토탈뷰티를 배우며 피부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져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미용 대회 첫 출전이라 매우 떨렸으나, 지도 교수님의 응원 덕분에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치렀다"고 했다.
배기완 뷰티융합과 학과장은 "명성과 역사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에 입상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의 실력을 입증했고, 신생 학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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