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올해 들어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정부 재정지원 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직업교육 중심 선도대학으로서 입지를 다졌다.
영남이공대는 현재까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대학을 시작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운영대학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권역 주관 대학 ▷ 공학기술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 ▷자동차산업고용위기극복 미래형자동차 현장인력양성 사업 ▷산학연 Collabo R&D사업 등의 국고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무엇보다 비수도권 전문대 중 유일하게 선정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 2년 이내 청년과 지역 청년까지 대상을 확대한다.
또, 미래형 자동차 분야의 실무교육을 통해 핵심분야 융합기술인력을 양성한다. 특히 친환경 자동차의 현장 수요에 맞는 융합형 기능·기술 핵심인재와 산업현장 수요기술 중심 기능숙련 인력을 키운다.
산학연 협력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도 나선다. 최근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으로 반려동물을 위한 화장품 관련 원천기술 확보와 기술적 우위 선점을 위해 산학연 협력관계를 활성화하고 기업가치 극대화에 앞장선다.
글로벌 역량도 강화한다. 2022년 파란사다리 대구·경북권역 주관 대학 선정으로 85명의 학생을 선발해 오는 7, 8월 4주간 싱가포르 다이멘션대학(40명)과 호주 NSI TAFE(33명), 캐나다 멘토라 대학(12명)으로 학생들을 파견한다.
아울러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해외 현장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국 8명과 호주 11명, 중국 2명 모두 21명의 재학생이 외국어 능력 향상은 물론, 전공과 관련된 인턴십을 수행하며 학점을 취득한다.
산학협력과 일 병행 학습에도 앞장선다. 지난 10년간의 LINC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전문대학 육성사업을 통해 재학생 80% 이상이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취업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향후 6년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연계성도 높인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운영대학으로서 남구와 함께 지역특화 분야를 사회복지로 선정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YNC형 일 학습 병행 교육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나아가 반려동물 친화적 생태계 조성과 지역 인구 고령화 현안 해결, 지역사회 문화체육 환경 공유모델 개발 등도 추진한다.
영남이공대 관계자는 "각종 국책 사업에 연속적으로 선정된 것은 사업 수행 능력과 교육 경쟁력, 취업 성공, 학생 만족 등 대학의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학생이 만족하는 교육과 현장과 실무 중심의 전문직업 기술교육을 통해 현장 맞춤 전문인력을 키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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