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 구수산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생활 SOC 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내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24일 재개관한다.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모두 16억원(국비 8억원·구비 8억원)을 투입해 10개월간 진행됐다.
구수산도서관은 시설 노후화와 비효율적인 공간 구성으로 늘 이용에 불편한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생활 SOC 지원사업을 통해 구수산도서관은 ▷미디어 창작실 ▷북카페▷갤러리 등을 조성해 지식과 문화, 휴식이 함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도서관 1층에 들어선 미디어창작실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 K-도서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대구 북구 지역 최초로 지역주민들이 언제든지 직접 영상 촬영·제작·편집은 물론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구수산도서관은 다음달 15일 작가초청 강연, 기념 공연 등 풍성한 재개관 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수산도서관 관계자는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장기간 휴관에도 참고 기다려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공간 배치와 기능 조정을 통해 지식정보와 문화, 지역주민의 휴식처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의 맞춤형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 구수산도서관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이용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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