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퓨전재즈와 아코디언의 만남…빅타이거그룹‧홍기쁨 컬래버 무대

‘B.G.M Concert with 홍기쁨’…25일 대구 봉산문화회관

빅타이거그룹. 봉산문화회관 제공
빅타이거그룹. 봉산문화회관 제공

퓨전재즈 밴드 빅타이거그룹과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봉산문화회관 특별기획공연 '소소 스테이지' 두 번째 무대 'B.G.M Concert with 홍기쁨'이다. 25일 오후 5시 대구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공연한다.

소소 스테이지는 봉산문화회관이 '소소한 일상의 선물 같은 하루'를 선물한다는 취지로 올해 처음 선보이는 기획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엔 빅타이거그룹과 홍기쁨이 출연한다.

빅타이거그룹은 한국 재즈 신에서 주목받는 대구의 퓨전재즈 밴드다. 2015년 데뷔 이후 2장의 정규앨범과 15장의 싱글앨범을 냈다. 듣기 쉬운 멜로디, 화려한 즉흥연주와 퍼포먼스 등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단독 콘서트 외에도 재즈 인 대구 페스티벌, 태화강국제재즈음악제 등에 참여했다.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은 2014년 귀국 독주회를 시작으로 다수의 독주회와 영남국제현대음악제 공연, 빅밴드 볼케이노 등과의 협연, 앨범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클래식부터 재즈와 대중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음악으로 아코디언의 매력을 전파하고 있다. 관람은 무료. 053-661-3521.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봉산문화회관 제공
아코디어니스트 홍기쁨. 봉산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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