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TV 월화드라마 '미남당'이 27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미남당'은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이다. 기막힌 점괘와 잘생긴 외모에 화려한 말솜씨를 자랑하는 남한준(서인국 분)은 무당계의 이단아다. 전형적인 박수무당은 아니지만 직업 정신 만큼은 프로페셔널하다.
한재희(오연수 분)는 마약 판매 조직을 일망타진한 능력을 인정받아 강력계 팀장으로 발령 난 형사. 동료들은 그녀를 한귀(寒鬼)라 부른다. 귀신 같은 움직임으로 범인을 잡아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한 번 꽂힌 사건은 물귀신처럼 달라붙어 끝까지 쫓기 때문이다. 그런 그녀가 뺑소니 사건을 수사하던 중, 우연히 박수무당 한준과 재회하게 되는데….
한편 '미남당'은 모바일 소설 공모전 대상 수상 작품이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입증한 정재한 작가의 소설로 카카오페이지에서 15만 독자를 달성한 '미남당-사건수첩'을 원작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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