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김정재!" 소통의 날 행사 재개…정책건의 쏟아져

풍력발전·부동산 관련· 파크골프장 등 각종 현안 소통
국회 하반기 국토위 여당 간사 내정 시민들 기대 높아

김정재 국회의원이 25일 포항시 북구 당협사무실에서 소통의날 행사를 재개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실 제공
김정재 국회의원이 25일 포항시 북구 당협사무실에서 소통의날 행사를 재개하고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실 제공

김정재 국회의원(국민의힘·포항북)이 코로나19로 2년 동안 중단됐던 주민들과의 소통행사를 지난 25일 포항시 북구 당협사무실에서 재개했다.

이날 열린 제31차로 열린 '소통의 날'행사는 김정재 의원이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국회에 입성한 후 주민들과 직접 만나 목소리를 듣고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매월 개최한 정기적인 행사다.

이날 제31회 소통의 날에는 40여명의 시민들이 방문해 ▷풍력발전 설치 관련 반대 의견 건의 ▷부동산 정책 관련 제안 ▷파크골프장 증설 건의 ▷무형문화제 전승공연 상설화 관련 정체 제안 ▷전통시장 유지·운영 애로사항 건의 등 다양한 민원과 정책을 건의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에게 직접 받은 16건의 민원과 정책제안을 정리해 의정활동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지역 도·시의원을 통해 관계 정부기관 및 경북도, 포항시 등과 협의를 거친 결과를 시민들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포항 재선 의원인 김정재 의원은 제21대 국회 하반기 국토위 여당 간사로 내정돼 포항의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SRT 수서-포항 노선 신설 등 지역 사업 해결과 국책 SOC 사업을 유치하는 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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