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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사이버대, 창립 25주년 기념식...미래 향한 비전 선포

숭실사이버대가 23일 창립 25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숭실사이버대 제공
숭실사이버대가 23일 창립 25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숭실사이버대 제공

숭실사이버대가 지난 23일 '창립 25주년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전경련 컨퍼런스센터 1층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창립 25주년 기념식'에는 숭실사이버대 조성기 이사장과 한헌수 총장 등 대내외 주요 인사를 비롯해 재학생과 동문, 교직원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지난 25년간 대학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대상으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공로패는 김대근 숭실사이버대 4대 총장에게 수여했으며, 최종욱 前 숭실사이버대 이사와 이우용 숭실사이버대 2대, 3대 총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이날 숭실사이버대는 새로운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선포식의 시간을 가졌다. '통일 한국을 선도하는 실용과 혁신의 기독교 대학'을 목표로 하는 비전 2030 공표와 함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Specialize Soongsil),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Make a better Education System), 맞춤형 학생 지원 확대(Activate Student Support System), 글로컬 역량 강화(Reinforce Glocal Competency),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Tune up Management System) 등 'SMART Soongsil 5대 발전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이밖에도 공식 기념식 행사에 앞서 25주년 역사 기록물 및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함께 '온라인 교육으로 평화를 이루다'를 주제로, 디캐릭 최인호 대표의 '온라인 교육의 미래 : 메타버스와 VR', 정진호 통일연구원 원장의 '세계를 연결하는 평화의 고리 : 온라인 교육' 특강도 진행되었으며, 기념식 2부 행사에서는 대학 합창단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숭실사이버대 한헌수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교육환경의 변화 속에서도 발전을 거듭하며 창립 25주년을 맞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라며 "우리 대학은 지난 25년간 끊임없이 변화를 선도해온 발전의 경험을 토대로 더 큰 도약을 꿈꾸고 있다.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교육수요를 지속적으로 발굴, 국가와 사회의 요구에 적극 대응하며, 우리 대학의 기반이 되는 한국교회와의 연대도 강화해나갈 것이다"라고 앞으로의 각오를 전했다.

지난 1997년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는 우수한 콘텐츠로 구성된 이러닝 시스템 및 최첨단 LMS 중심의 스마트캠퍼스 구축을 통해 글로벌 온라인교육 트렌드를 선도해나가고 있다.

오프라인 대학 1/4 수준에 불과한 저렴한 등록금은 물론 입학·일반·성적·교역자 장학과 군장학, 산업체위탁교육장학, 장애인장학, 교육기회균등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용, 학생들이 학비 부담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장학재단의 국가장학금 이중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오는 7월 8일까지 건설시스템공학과를 비롯해 23개 학과에 대한 2022년도 2학기 신·편입생 정시모집을 실시하고 있으며,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추가 모집도 진행될 예정이다. 학교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며, 모집요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입학 상담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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