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군 민선 8기 군정목표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 선정

인수위 희망과 비전 담은 5대 방침 선정
"소통과 화합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

남한권 울릉군수 당선인과 군수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군정 주요업무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 울릉군 제공
남한권 울릉군수 당선인과 군수직 인수위원회 위원들이 군정 주요업무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갖고 있다. 울릉군 제공

경북 울릉군이 민선 8기 군수 취임을 앞두고 4년간 군정을 이끌어갈 군정목표와 방침을 27일 발표했다.

'민선 8기 울릉군수직 인수위원회(이하 울릉인수위)'는 이날 "향후 군정을 책임질 남한권 당선인의 희망과 비전이 담긴 내용으로 인수위와 당선인의 의견을 합심해 방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군정목표는 '행복한 군민 다시 찾는 새울릉'이다. 이를 실천해 나갈 군정 방향으로 ▷군민이 주인인 열린군정 ▷함께 누리는 희망복지 ▷웃음꽃 피는 지역경제 ▷새로운 가치 농수산업 ▷매력 넘치는 생태관광 등 5대 방침을 정했다. 슬로건은 '새희망! 새울릉!'이 선정됐다.

울릉인수위는 "이번에 확정된 군정방침은 소통과 화합으로 군민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개척 이래 가장 큰 변화를 맞게 되는 울릉을 새롭게 창조한다는 의지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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