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여자 세팍타크로팀(감독 최동식 한방스포츠의학과 학과장)이 전국 회장기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닷새간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서 한방스포츠의학과 4학년 박지영과 조아라, 3학년 지가연, 2학년 김규린과 김소연으로 이루어진 대구한의대 세팍타크로팀이 여자 대학부 4인조 쿼드경기와 3인조 레구경기에서 3위에 올랐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로 '차다'라는 뜻의 '세팍'과 태국어로 '볼'을 뜻하는 '타크로'의 합성어이다. 세팍타크로 공을 사용해 팔을 제외한 모든 신체부위를 사용해서 볼을 네트 너머 상대편 지역으로 넘기며 점수를 얻는 경기로 지난 1990년 북경아시안게임과 2000년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대한민국 남녀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에서 꾸준히 메달을 따온 세팍타크로 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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