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경북도 '2021년 시·군 청렴 및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시부 우수상을 28일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 대상으로 2021년 한 해 동안 자체적으로 시행한 자체감사활동(50%)과 부패방지 시책추진(50%)을 대상으로 23개 지표의 실적자료를 통한 서면심사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자체감사활동으로 16개 기관, 40개 부서에 대한 자체감사를 시행했으며, 재정 건전성 저해요인을 중점 점검한 결과 재정상 2억4천600만원을 회수조치했다.
부패방지 시책으로는 부패예방 및 통제 시스템을 강화하고, 공직기강 확립 및 공직윤리, 반부패 협력 및 시정 투명성 강화 등 3개 부분의 주요 추진과제를 중심으로 청렴해피콜, 공사·용역 계약현황 공개 등 18가지 세부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김영철 구미시 감사담당관은 "민선 8기를 맞아 시민명예감사관 제도의 확대 운영을 통해 시민참여 감사문화 정착과 투명한 책임행정으로 '청렴 구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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