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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 민선8기 축하공연 코미디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2일 오후 7시30분, 3일 오후 5시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코미디뮤지컬
코미디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 문경공연 포스터.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민선 8기 출범을 기념하는 축하 공연으로 코미디뮤지컬 '경로당 폰팅사건'을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2일(토) 오후 7시 30분, 3일(일) 오후 5시 두차례다.

'경로당 폰팅사건'은 대학로에서 오랜 기간 많은 사랑을 받은 연극으로 부모님 세대가 좋아하는 트로트를 가미해 새롭게 뮤지컬로 완성된 작품이다.

뮤지컬은 장수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전화요금 청구서가 날아들면서 시작된다. 외로움과 고독, 갈등, 단절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노인들이 겪는 이야기를 때론 유쾌하게, 때론 진지하게 풀어내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서울의 달'과 '한 지붕 세 가족'으로 알려진 배우 김영배,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로 사랑을 받은 김성은이 출연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천원(중학생 이상 관람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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