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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 체코 TES사와 신규원전사업 MOU 체결

체코와 협력으로 원전사업 시너지 창출 기대

한국전력기술. 매일신문 DB
한국전력기술. 매일신문 DB

한전기술은 체코 엔지니어링 기업 TES사와 체코 신규원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과 오토 마레첵 TES사 CEO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체코 프라하에서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밤' 행사에서 실시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APR1000 안전해석 ▷발전소 인허가 및 현지 법규 관련 기술자문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성암 한전기술 사장은 "원전 안전해석 분야에서 많은 경험과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TES사와 협력을 함으로써 원전사업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코바니 신규원전사업뿐만 아니라 후속 체코 원전 건설 및 유지보수 분야까지 중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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