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관광협회가 이달부터 대구지역 관광상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해준다.
대구여행 관광상품 할인혜택 지원사업 '대구여행, 싸다구(싸고 다양한 대구)'를 이용하면 여름 휴가철 대구를 관광하는 여행상품을 20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40% 할인받을 수 있다.
지역 내 1박 이상 숙박,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 1곳 이상 식사가 조건이 모두 포함돼 있는 여행 코스 32개를 대구투어패스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다.
각 여행 코스는 지역 내 유료 관광지 및 식당 등을 여행 상품화한 것으로 관광·음식·체험·숙박을 연계한 모바일 티켓을 구입해 대구 관광을 즐길 수 있다.
대구투어패스 구매자들에게는 서문시장과 칠성시장 야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바우처 5천원권도 지급된다.
여행상품 구매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관광협회(053-746-6407~9)와 대구투어패스(www.dgtourpass.com)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준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역 관광활성화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관광업계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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