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공업고등학교(교장 박근호)는 지난달 30일 31개 기업과 취업 맞춤반 3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산업체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을 위한 기업-학교-학생 간 3자 협약으로, 그간 기업과 학교가 수차례 협의를 통해 31개 기업과 51명의 학생들을 연결한 첫 결실이다.
앞으로 여름방학 동안 8개 직종별로 맞춤반 수업을 진행하고, 수료 후 해당 기업으로 현장실습과 취업이 연계될 예정이다. 구인난과 구직난의 간극을 좁혀 기업과 학생의 눈높이를 맞춘 이번 프로그램에 기업과 학생 모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호 교장은 "취업 맞춤반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업과 학생이 동시에 만족할 수 있고, 국가적 과제인 청년실업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에 매칭된 31개 기업은 견실하다고 정평이 난 기업들이라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학생의 희망과 기대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취업 지도를 실시해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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