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국제요리대회서 11명 전원 수상

2022 대한민국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등 수상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과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과 수상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호산대 제공

호산대 호텔외식조리과는 지난 4, 5일 대전 컨벤션센터와 각 대학에서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2022년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출전한 학생 11명이 전원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호산대 학생들은 그랑프리 대상(1명)과 금상(4명), 은상(6명) 등을 수상했으며, 담당 교수인 정우석·정중근 교수도 금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챌린지컵 국제요리대회는 마스터셰프한국협회와 동유럽조리사연맹(ACEEA)이 공동 주최하는 유럽 공식 승인대회로, 세계 각국에서 국제심판과 국가대표선수가 참여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1, 2학년으로 팀을 구성한 학생들은 전문분야인 식품 조각(푸드카빙) 부문에서 2학년 박근영 학생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근영 학생은 식품 조각의 전체적인 공간을 디자인해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여수강·김재덕 학생은 2위인 금상을, 1학년 최원준·김병수 학생은 은상을 각각 받았다. 조리부문에선 2학년 김민기·지승환 학생이 금상을, 김동재·이준철 학생이 은상을, 베이커리 부문에서 2학년 권동현·권동환 학생이 은상의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 수상은 호산대가 2022년 선정된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취업 지원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다.

김재현 호산대 총장은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을 통해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요리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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