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대구시의회가 의장단에 이어 전반기 의정을 이끌어갈 상임위원장을 선출했다.
대구시의회는 6일 제29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전반기 상임위원장단과 운영위원을 선출했다.
기획행정위원장에는 재선에 성공한 임인환(중구1) 시의원이 20표를 받아 당선됐다.
문화복지위원장 선거는 정일균 시의원(수성구1)이 후보를 사퇴해 기권표가 쏟아졌다. 투표 결과는 8대 시의회에서 후반기 문복위원장을 맡았던 김재우(동구1) 시의원이 23표를 받아 다시 위원장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사퇴한 정 시의원이 2표를 받았고, 기권 7표 였다.
경제환경위원장에는 이태손(달서구4) 시의원이 22표를 받아 선출됐다.
건설교통위원장 투표에서는 제8대 시의회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맡았던 김지만(북구2) 시의원이 20표를 받아 당선됐다.
교육위원장은 초선인 이동욱(북구5) 시의원이 21표를 받으면서 이름을 올렸다.
각 상임위 부위원장은 ▷기행위 전태선(달서구6) ▷문복위 김태우(수성구5) ▷경환위 박종필(비례) ▷건교위 허시영(달서구2) ▷교육위 육정미(더불어민주당·비례) 시의원이 선임됐다.
이들 부위원장단은 전경원(수성구4), 하중환(달성군1) 시의원과 함께 제9대 대구시의회 전반기 운영위원회로 활동한다. 오는 7일 운영위원장 선출을 끝으로 상반기 원구성은 마무리된다.
한편, 제9대 시의회 다음 회기인 제294회 임시회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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