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5일 전국 육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월배중학교 육상부 선수단(신성운 코치, 김동진, 곽의찬, 정우찬, 유재찬, 김태우, 정준우, 황재형)을 초청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준 데 대한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월배중학교 육상부는 2008년 창단 이래로 전국대회에서 16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강 육상명문으로 명성을 드높이고 있으며 특히 5월 말 개최된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00m 중학부 한국신기록 및 110m허들 대회신기록을 경신하고 400m 계주에서는 뛰어난 단합력으로 역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금메달을 획득해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달서구체육회(회장 윤영호)와 달서구육상연맹(회장 이규동)에서도 격려행사에 참석해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자신의 한계를 이겨내고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무척 자랑스럽다. 미래의 국가대표이자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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