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청 테니스팀이 7일 제2작전사령부 테니스코트에서 국군 장병 및 군 부대 간부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열었다.
이번 재능기부 행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병사들을 격려하고, 체육활동을 장려하 고자 제2작전사령부의 요청에 의해 추진됐다.
이날 대구시청 소속 선수들은 일일 지도자로 나서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하고, 제2작전사령부 대표팀과 이벤트 경기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시체육회에서는 향후 테니스 종목 뿐만 아니라 대구시청의 다양한 종목에 대해서도 재능기부 행사를 추진해 제2작전사령부 국군 장병들과 스포츠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박영기 대구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재능기부 행사가 나라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국군 장병들의 건강한 병영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대구스포츠단은 대구를 대표하는 스포츠 팀으로서 앞으로 재능기부 활동은 물론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에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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