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개최되지 못했던 '제9회 경상북도어울림농구대축제'가 오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구미혜당학교에서 펼쳐진다.
경북도장애인체육회와 구미시장애인체육회, 구미혜당학교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 기회 제공과 장애인 스포츠를 통한 지역 내 교류 증진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챔피언(일반)부 12팀, 챌린지(지적)부 12팀, 럭키(어울림)부 12팀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챌린지(지적)부와 럭키(어울림)부의 경우 만 13세 이상 지적·발달장애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럭키(어울림)부의 경우 지적, 발달 장애선수 2명, 비장애선수 1명으로 팀을 이뤄 오는 20일까지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챔피언(일반)부의 경우도 만 18세 이상 농구동호인 누구나 참가 신청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구미혜당학교 영송관에서 진행되며 경기는 예선 조별리그 후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별 1, 2, 3위까지 시상하고 3위는 공동으로 결정되며 부별 1위 각 1팀 30만원, 2위 각 1팀 15만원, 3위 각 2팀 1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챌린지, 럭키부에 한해 숙박 및 식비(1박 3식)가 지원되고 팀의 구성은 선수 3인 이상 5인 이하까지 가능하며 지도자 1인을 둘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혜당학교 홈페이지 참가 안내를 참조하거나 전화(010-4096-75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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