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화남면 소재지(삼창리 일원)에 주민 수요 맞춤형 공간으로 기초생활거점 기능을 하게 될 '화남활력센터'가 조성된다.
13일 영천시에 따르면 화남활력센터 조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선정에 따라 '건강과 활력이 주렁주렁 열리는 화남면'을 비전으로 내년부터 4년간 사업비 38억원이 투입된다.
화남면의 높은 중장년층 인구를 반영해 부족한 생활체육 기능을 중심으로 주민 주도적 활력 동아리와 사회적 경제조직을 육성하고, 이를 23개 배후마을로 확대해 주민들간 재능기부 활동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다목적 강당, 활력 증진실, 동아리실, 게이트볼장 등을 갖춘 하드웨어(H/W) 시설인 화남활력센터를 통해 소프트웨어(S/W) 프로그램인 '활력상승' 및 '활력나눔' 2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해동 화남면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 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화남다목적회관(목욕탕, 헬스장 등)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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