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무용가 서상재의 춤 ‘살아있는가’, 15일 대구문예회관 비슬홀

대구문예회관 기획 ‘중견아티스트 시리즈’ 세 번째 무대

한국무용가 서상재의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한국무용가 서상재의 공연 모습.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한국무용가 서상재의 춤 '살아있는가' 공연이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회술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지역의 우수한 중견 예술인을 소개하는 '중견 아티스트 시리즈'의 올해 세 번째 공연이다.

서상재는 전통춤에서부터 한국창작무용, 무용극에 이르는 다양한 작품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겸 한국무용수다. 2014년 대구문화재단 신진예술가로 선정됐고, 2016년 열린 제26회 대구무용제에서 대상‧연기상‧안무가상을, 같은 해 열린 제25회 전국무용제에서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지금은 아트팩토리 대표로 활동하며 한국무용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살아있는가'를 주제로 직접 안무한 작품을 50분간 홀로 연기한다.

서상재는 "전통의 바탕 위에 독창성을 더한 안무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인의 삶의 모습을 담아냈다. 전통 춤의 동시대적인 해석과 몸짓이 담긴, 한국 무용의 또 다른 멋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2만원이다.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artcenter.daegu.go.kr)나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하면 된다. 053-606-6133.

한국무용가 겸 안무가 서상재.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한국무용가 겸 안무가 서상재.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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