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항이 14일 포항경주공항으로 간판을 바꿔단다. 국내공항 중 명칭 변경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주시와 포항시는 지난 2019년 포항공항 명칭변경 검토작업을 시작한 후 국토부와 한국공항공사 심의위원회 등을 거쳐 지난 9일 확정을 통보 받았다.
경주시는 공항명칭 변경 후속 조치로 지난 3월 27일부터 보문단지~시외버스터미널~포항경주공항 노선 1000번 버스 운행을 시작했고 공항 접근성 편의를 위해 도로 이정표 22개를 정비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포항경주공항 명칭 변경은 경주과 포항 양 도시 모두 도움이 될 것"이라며 "15일 명칭변경 기념식이 열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