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6일 두류네거리에서 결혼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달서구 새마을회(회장 우동보)와 결혼친화 서포터즈단(단장 김명자)이 손을 맞잡고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대구의 서부권 시대를 맞아 두류네거리에서 출근길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결혼의 가치를 알리는 홍보 현수막과 피켓, 배너 등의 홍보 물품을 활용해 결혼친화 도시 달서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달서구새마을회와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의 협업으로 100명 정도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해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펼쳐, 다함께 초저출산 문제 해결과 결혼관문의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달서구는 2016년 7월 결혼장려팀을 전국 최초로 신설하여 청춘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고 청년과 부모세대의 맞춤형 결혼 공감 토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결혼친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는 각종 행사 시 '날마다 웨딩' 이동식 포토존 홍보 부스를 운영해 구민들에게 지속적으로 결혼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7월중 워크숍을 실시하여 미혼남녀의 만남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할 결혼친화 서포터즈단의 역량도 강화하고자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구민들에게 긍정적 결혼관을 널리 알리고 청춘남녀들이 희망찬 가정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다함께 힘을 모아 설렘과 희망이 가득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힘 있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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