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볼링협회 생활체육선수단이 지난 7~10일 열린 2022년 전국 생활대축전 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019년 우승에 이어 대구 선수단이 대회 2연패의 쾌거를 올렸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3년 만에 이번 생활대축전은 주 개최지 없이 종목별 분산 개최되면서 볼링 종목은 전남 나주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17개 시·도에서 장년부 남·여 3인조 각 2팀, 중년부 남·녀 3인조 각 2팀 등 전체 24인조 팀이 참가해 각 팀 12게임 종합 점수로 전체 종합 시상을 했고 각 부 6인조 성적으로 별도 시상도 이어졌다.
특히 대구 선수단은 장년부 남자·여자 준우승에 이어 중년부 여자 준우승을하며 종합점수에서 준우승 부산시와 455점 차이로 여유 있게 우승을 확정지었다.
최균 대구볼링협회장은 "대구 생활체육 볼링은 체육회 통합 이후 각종 전국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올리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대구 볼링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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