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교육청은 9월 13일로 예정된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3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 집중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담은 오는 26부터 내달 6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1일간 400명을 대상으로 시교육청 지하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후 5시~오후 8시 15분 ▷토요일 오전 9시~오후 12시 15분, 오후 1시~오후 4시 15분이다.
일반 상담과 예술·체육 상담으로 나눠 1인당 45분간 대면 상담으로 운영되며, 대구 진학전문교사들이 상담위원으로 참여한다.
일반 상담은 2023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재학생,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입 수시전형 정보 제공, 수험생별 입시전략 수립 지원 등을 위해 1:1 맞춤형으로 진행되고 원하는 경우 학부모와 함께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수험생들은 6월 모의평가 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등 개인별 자료를 가져오면 더 종합적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예술·체육 상담은 오는 26~27일 이틀간 운영되며, 중3부터 고3까지 예술·체육 계열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중3부터 고2 학년까지는 관심 분야에 대한 진로 정보 제공에, 고3 혹은 수험생은 진학 희망 학과 관련 정보 제공과 입시전략 수립에 각각 초점을 맞춰 상담이 이뤄진다.
일반 상담과 마찬가지로 개인 작품(미술 계열)이나 연주 영상・작곡 악보(음악 계열) 등을 지참하면 더욱 내실 있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 오후 5시부터 대구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jinhak)를 통해 선착순으로 이뤄지고 대구시에 거주하는 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원활한 상담 신청을 위해 신청 기간 전에 미리 사이트에서 일반 로그인 후 거쳐야 하는 사전정보등록절차를 완료해두면 좋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진학지도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현장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생 등 모든 수험생이 자신에게 꼭 필요한 대입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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