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일요시네마 '맨 인 블랙'이 17일 오후 1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욕 경찰인 에드워즈(윌 스미스 분)는 우연한 기회에 외계인을 감시하는 '맨 인 블랙'(MIB)에 합류한다. 그의 파트너 케이(토미 리 존스 분) 요원은 에드워즈에게 지구에 여러 은하계에서 온 외계인들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고 외계인에 대한 사실을 절대 누설하지 말라고 한다.
때마침 '벌레'라 불리는 외계 생명체가 모종의 음모를 가지고 지구에 도착한다. 아퀼리안 외계 왕족을 살해한 벌레는 왕족이 수호하며 구슬처럼 만들어 품고 있던 은하계를 찾아 뉴욕시를 헤맨다. 아퀼리안 제국은 맨 인 블랙이 은하계를 찾아 넘기지 않으면 지구를 파괴하겠다고 선포한다. 제이와 케이는 단 하루 동안 벌레가 은하계를 갖고 지구를 탈출하는 걸 막아야 한다.
'맨 인 블랙'은 지구가 외계인들의 망명지나 대피소로 사용되고 있다는 설정을 토대로 인간과 외계인의 갈등과 공존을 그린다. 외계인들은 발전된 기술을 가졌지만 평범하게 지구에서의 삶을 유지하고 있다.
할리우드에서도 손꼽히는 특수 메이크업 아티스트 릭 베이커의 지휘하에 탄생한 각양각색의 외계인들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베리 소넨필드 감독은 윌 스미스와 같이 '맨 인 블랙 2'(2002)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그리고 2019년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을 성공적으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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