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 지역에 GS건설의 '자이' 브랜드가 10여년 만에 들어선다.
GS건설은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창원자이 시그니처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총 78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가음8구역 재건축' 사업으로 총 786가구 가운데 453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수는 ▶59㎡ 206가구 ▶75㎡ 180가구 ▶84㎡ 67가구로 구성된다.
사업부지는 남정초가 근처에 위치해 통학 환경이 우수하며, 인근으로 남산중, 웅남중, 상남중, 중앙여고, 남산고와 함께 창원대 등이 위치해 있다.
GS건설은 창원자이 시그니처에 자연친화적인 특화설계와 단지 내 조경과 함께 넓은 조망이 확보될 수 있도록 배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세대 4bay 판상형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2008년 분양한 무학자이 이후 14년만에 창원에 자이를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일대 지역 주택공급이 부족했던 만큼 이번에 공급하는 창원자이 시그니처 단지에 대한민국 대표 아파트 브랜드인 자이(Xi) 가 가진 기술력과 노하우를 담아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자이 시그니처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입주는 2025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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