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반갑다 새책] 밥 프록터 부의 확신

밥 프록터 지음/ 김문주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정말로 열심히 일했는데 왜 원하는 결과를 얻기 힘들까. 매년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데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할까. 사회 생활이나 사생활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겼을 때 다른 사람들은 침착하게 대처하는 것 같은데, 왜 나만 안절부절 못하고 실수하는 걸까.

이같은 의문들에 대해 수많은 자기계발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확언하라' 등의 조언을 한다. 하지만 뭔가 시원치가 않고 답답한 마음은 여전하다.

이 책은 여느 자기계발서와는 다르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인 '패러다임'(paradigm)이란 개념을 설명하고 있다.

지은이 '밥 프록터'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시크릿'을 통해 끌어당김의 법칙을 실제로 검증해낸 전설적인 자기계발 구루이다. 지은이는 40년 넘게 연설과 강연을 펼치며 전세계 각계각층의 사람들에게 잠재의식의 힘과 동기부여 등을 가르쳐왔다.

그는 세계 단 1%만이 아는 부와 성공을 부르는 비밀을 직접 밝혀내기 위해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지, 부를 쌓는 사람들은 왜 더 많은 돈을 끌어당길 수 있는지 등 세계 1%만이 가진 패러다임을 파헤쳤다. 이 책은 그가 부와 성공 패러다임을 법칙으로 정리해놓은 지침서다.

지은이는 패러다임은 잠재의식에 새겨진 수많은 습관이라고 정의한다. 꾸준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진행되는 생각과 행동 등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패러다임은 유전자를 통해, 혹은 뱃속의 태아나 갓난아기였던 시절부터 쌓여온 일종의 생각 패턴이자 습관이다. 지은이는 우리의 몸과 머리, 마음은 이미 프로그래밍된 패러다임에 지배되어 살아간다고 주장한다.

지은이는 이 책에서 '진동의 법칙'(the law of vibration)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진동의 법칙은 모든 것이 움직이며 그 무엇도 멈춰 있지 않다는 사실에 바탕을 둔다. 인간은 감정의 바다 한가운데에서 살며 자신의 주파수에 맞춰 생각한다. 생각은 일종의 에너지다. 우리의 생각이 만들어내는 주파수는 우리가 무엇을 끌어당길 것인지 지시한다. 주파수는 우리가 위치한 진동을 제어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와 조화를 이룰 수 없는 대상은 끌어당길 수 없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247쪽, 1만6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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