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국제모터쇼] 고성능 전기차 한자리…아이오닉6·BMW i7·뉴 2시리즈 세계 최초 공개

15~24일 8개국 120개사 참여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국제모터쇼'가 4년만인 15~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를 주제로 8개국 120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선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 비엠더블유(BMW)와 미니, 롤스로이스가 참가해 다양한 차량들을 전시한다.

특히 현대자동차는 아이오닉6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콘셉트카 세븐을 국내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기아는 뉴 셀토스와 콘셉트카인 EV 9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또 BMW는 전기 플래그십 세단인 i7과 뉴 2시리즈인 액티브 투어러 등 2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고, 고성능 순수전기 차량모델들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미니 역시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모델을 선보인다.

완성차 브랜드 외에도 SK텔레콤은 4D+ 어트랙션을 활용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시뮬레이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처음으로 모터쇼에 참가하는 넥센타이어는 전기차에 맞는 다양한 제품들을 공개한다.

슈퍼카와 클래식카 등 다양한 이색 자동차들과 전기 이륜차들 역시 2022 부산국제모터쇼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손꼽힌다.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방문객을 위한 행사도 준비 돼 있다. 현대차와 기아에서는 부스 방문자를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총 10대의 자동차(캐스퍼 5, K3 1, 레이 2, 모닝 2)를 선물한다.

또 자동차를 직접 타고 달리며 체험하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15일부터 10일간 제네시스 신차로 해운대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건 물론, DNA 모터스의 전기 이륜차와 ATV 신차를 탈 수 있다.

평소엔 접하기 어려운 극소형 전기차도 직접 몰아볼 수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된 클래식 스타일의 2인용 초소형 전기차 시승을 할 수 있다.

4륜구동 SUV 튜닝차량으로 다양한 오프로드 시설물을 극복하는 체험은 7월 15~17일, 7월 21~24일에 걸쳐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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