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합창단 제158회 정기연주회 '7월에 다시 피는 희망의 꽃'이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이날 연주회는 '7월에 다시 피는 희망의 꽃'이란 부제처럼, 우리 일상도 피어나는 꽃처럼 다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무대다. 민인기(강릉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 객원지휘자의 지휘로 희망과 평화를 주제로 한 곡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홍선영‧남자은이 반주를 맡는다. 테너 색소포니스트 남현욱, 베이스시스트 윤태원, 퍼커셔니스트 최권호가 객원출연한다.
이날 연주회에선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합창으로 들려주는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진달래꽃'(윤학준 곡) 등 꽃을 주제로 한 한국 가곡과 독일 작곡가 마틴 볼린거의 'Peace, I give to you' 등 평화를 테마로 한 다양한 곡을 들려준다.
'아리랑'(윤성현 곡), '목도소리'(박정선 곡) 등의 현대 한국 합창음악과 푸치니의 오페라 '라보엠'의 'Quando men'vo'(내가 거리를 걸을 때) 등 오페라 아리아를 합창으로 들려주는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입장료는 A석 1만6천원, B석 1만원. 8세 이상 관람가. 053-250-1495.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수년간 거래내역 사찰?… 대구 신협 조합원 집단소송 제기
"용산의 '사악한 이무기'가 지X발광"…김용태 신부, 시국미사 화제
공세종말점 임박?…누가 진짜 내란범! [석민의News픽]
'대구의 얼굴' 동성로의 끝없는 추락…3분기 공실률 20%, 6년 전의 2배
홍준표 "조기 대선 시 나간다…장이 섰다" 대선 출마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