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상무프로축구단 후원회가 지난 12일 구단 창단 2년 만에 출범식을 개최했다.
후원회 출범식에는 김충섭 구단주, 배낙호 대표이사, 최한동 후원회장, 김태완 감독 등 약 170여 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국민의례에 이어 황현수 후원회 사무국장의 경과 및 설립 취지 보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구단주는 최한동 후원회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프리미어 후원회원 1호로 가입했다.
더불어 농협중앙회 김천시지부, 김천사랑회, 김천시 여성기업인협의회, 가온FC, 효문재희, 명도산업개발의 후원금 전달식이 이어졌다.
최한동 김천상무 후원회장은 "김천상무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며 "후원회와 함께 김천시민들도 김천상무에 대한 아낌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셨으면 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배낙호 김천상무 대표이사는 "후원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아낌없는 사랑에 대해 우리 선수들도 깊은 감사를 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후원회와 함께 김천상무가 더 높은 곳을 향해 함께 도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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