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서 외제차 주행 중 엔진룸 화재…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15일 오후 포항시 남구 이동 한 도로에서 발생한 고급 수입차 엔진룸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15일 오후 포항시 남구 이동 한 도로에서 발생한 고급 수입차 엔진룸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경북 포항 시내를 주행하던 고급 수입차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5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분쯤 포항시 남구 이동 한 도로를 주행 중이던 고급 수입차 보닛 쪽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운전자가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차량 엔진룸을 모두 태우는 등 2천2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피해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이 난 차량은 갓길에 정차돼 도로 정체는 비교적 적었고, 인명피해 등 다른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15일 오후 포항시 남구 이동 한 도로에서 발생한 고급 수입차 엔진룸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15일 오후 포항시 남구 이동 한 도로에서 발생한 고급 수입차 엔진룸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15일 오후 포항시 남구 이동 한 도로에서 발생한 고급 수입차 엔진룸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15일 오후 포항시 남구 이동 한 도로에서 발생한 고급 수입차 엔진룸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포항남부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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